작가소개 ㅣ 김연옥 Kim Yeon Ok
한 겹씩 천을 잘라 붙이는 지난한 작업과정을 거친 후 고전과 현대의 조화를 화면 안에서 어떻게 시각화할 것인지,
전통의 사상, 정서, 문화의 부산물들을 선행하는 기억 내지는 경험과 관련하여 인식하고 변화시키며 해석함으로써
시 지각, 착시, 기억에 의해 포착되는 도자 이미지의 현대적 조형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우리 문화 텍스트에 대한 이해와 한국인의 정서, 미의식, 성정 등을 성찰하여 작품 속에 투영시켰다.
세로로 붙여 세워진 기하학적인 선은 한 줄 두 줄 캔버스에 모여지고
드디어는 좌우 위치에 따라 다르고 빛에 따라 다르고 인위적인 조명에 따라 변화하는
달항아리로 완성되며 그것은 곧 공간이요 시간을 담은 소우주가 된다.
그것은 은은함으로 때론 여백의 단순함으로
정형화되지 않은 자연스러움으로 그것을 바라보는 이의 가슴속에 투영된다.
The 'layers' of the years, with the transparent color penetrating the moon jars
사이즈 가이드
상품필수정보
품명 | [카트마르] 김연옥 작가 - 에디션 겹 E-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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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자 | 카트마르(김연옥) |
제조국 | KOREA |
크기 | 30x30cm / 60x60cm |
A/S 책임자와 전화번호 | 02 3445 0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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